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위안 (문단 편집) == 위조지폐 문제 == [[통화위조죄|위조지폐]]가 똥퀄부터 고퀄까지 미친 듯이 많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은행에서 받은 것이 아닌 이상 안심하면 안 된다. 심지어 은행에서 받은 것도 의심해야 된다. [[파일:se3_image_37355858.jpg]] [[중국]] 100위안 위조지폐. 위쪽 C9F5가 위조지폐다. 일련번호[* [[마오쩌둥]] 나오는 현행권은 일련번호가 10자리로 되어 있고 첫 번째와 2, 3, 4번째 중 어느 하나, 즉 두 글자는 라틴 문자이며 나머지는 아라비아 숫자다.] 밑에 초록색 100이라는 글자의 색이 변하지 않는 것이 해당 위폐의 특징이다. 이 위폐를 손에 넣은 한국인 거주민은 황당하게도 저 위폐가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에서 당당하게 출금됐다'''고 한다. 아예 진폐와 위폐가 당당하게 섞여서 돌아다니는 나라가 된 것이다. [[파일:B3FA498D-2A51-423C-9338-E8B8A12A07C7.jpg]] 또다른 위조지폐. 아래가 가짜이다. 놀랍게도 [[워터마크]]까지 위조하여 다닌다. 요판인쇄로 만든 은화는 위조가 어려워 왼쪽 아래쪽엔 100이란 숫자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금속선이 빛에 비춰 보면 실선으로 보여야 하는데(위쪽의 진폐 참조) 그렇지 않다. 위조지폐에도 [[대륙의 기상]]이 엿보인다. 워터마크가 보인다고 안심은 금물인 이유가 여기 있다. ATM에서 간혹 발견되는 위폐는 보통 지폐 양면 중 한면은 위폐가 아닌 진폐인 경우이다. 지폐가 앞 뒷면 두장으로 구성된 것을 악용하여, 고액권 한장을 두장으로 만드는 수법을 보통 사용하며, 구형 입출금 겸용 ATM은 보통 위폐검사를 한면만 하게끔 되어있어 입금이 된다. 그래서 현지 은행 창구에서 인민폐를 입금할 경우, 계수기로 두번 세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앞면으로 한번 뒷면으로 한번 센다. 그리고 요즘 ATM들은 대부분 앞뒷면 모두 위폐 검사를 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100위안 신권 기준으로 관광객이 쉽게 위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마오쩌둥 초상 부분의 돌기 (선들이 오돌토돌하다) 2. (2005년판) 마오쩌둥 초상 우측 부분의 ~ 표시 돌기 (마찬가지 오돌토돌하다) 3. (2005년판) 앞면 가운데 액면 숫자 바로 왼쪽 아래 원형 표식을 빛에 비추어 봤을때, 적색면과 녹색면이 일치해서 하나의 원을 이루는지 여부 (어긋나면 위폐. 앞뒷면을 나눠서 위폐 2장을 만든 경우, 이 원형을 맞추는게 쉽지 않다.) 4. (2005년판) 앞면 오른쪽 위(액면 숫자 100 아래, 마오쩌둥 오른쪽, ~ 표시 바로 위)에 있는 무늬에 숫자 100이 숨겨져 있다. 각도를 잘 맞춰서 보면 보인다. 어떤 위폐는 이 100이 보이지 않거나, 아예 대놓고 아무렇게나 봐도 보이게 만든다. 5. (2015년판) 빛에 비춰 보면 앞면 왼쪽 아래(일련번호 바로 위)와 뒷면 오른쪽 아래의 그림이 합쳐져서 숫자 100으로 보인다. 6. (2015년판) 앞면 가운데 액면 숫자는 보는 방향에 따라 노랑에서 녹색까지 변화한다. 7. (1999년, 2005년판) 지폐를 형광등이나 햇빛 아래에 비춰보면 용지에 삽입한 내부 금속선이 드러난다. 1999년판은 금속선에 쓰여진 영문 알파벳 RMB를 확인할수 있으며, 2005년판은 드문드문 드러난 부분노출 점선이 완전한 실선으로 보인다. 2015년판은 금속선도 색이 바뀐다. 이 정도까지 확인했는데 위폐가 걸렸다면 그건 본인 운이 나쁜 거다. 저런 고액 지폐뿐만 아니라 소액 지폐, 위조 동전이 심각하게 범람하고 있어 중앙 정부가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오죽하면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457444_5780.html|한낱 동전 한 푼]]까지도 위조가 돌아다닌다. [[http://beijinga4.tistory.com/204|위폐를 전문적으로 파는 사이트도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중국 돈을 검색하면 환전 요령은 당연하고 "위폐 가려내는 법"을 친절히 안내하는 글을 많이 볼 수 있다. 오죽하면 공항 환전소에서도 한가하다 싶으면 안내해 줄 정도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가봤자 위폐를 가려내는 게 절대 만만하지 않은 게, '''대체 어떻게 하면 멀쩡하던 지폐가 이 지경이 되는 건지 궁금할 정도로 돈을 참 더럽게 쓴다.''' 그냥 단순히 구겨진 것도 아니고, 마치 쓰레기통에서 뒤져 건져낸 듯한 지폐도 간간히 보일 정도에 어떤 건 잘못 건드렸다간 찢어질 지도 모를 위태로운 돈도 돌아다닌다. 1/5자오 지폐나 1위안 같은 푼돈이라면 그나마 멀쩡한 걸 찾기도 10장에 1장 찾을까 말까고, 20위안이나 50위안같은 고액권이라도 예외가 아니라서 서너 장에 한 장 꼴로 무시무시한 녀석이 나온다. 이런 폐급돈은 위폐 방지 요소들도 무사하지 않아서 아무리 만져보든 빛에 비춰보든 위폐와 거의 구별이 되지 않아 애를 먹게 된다. 왜 이렇게 험한 돈들이 돌아다니는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소액전일 수록 험한 곳에 쓰이는 일이 많기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예를 들어 소원 빌겠다고 우물에다가 지폐를 던지는 일이 많은데 그것들 대부분이 1자오, 5자오 및 1위안짜리다. 중국뿐만 아니라 개도국 전반에서 카드나 간편결제서비스 등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이다.[* 한국도 옛날 시장 바닥이 주류를 이뤘을 땐 돈의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았다.] 소액권은 워낙 지저분하기도 하고, 퀄리티가 조잡한 경우가 많아 위폐에 잘 당하지 않는다. 100위안은 ATM만 피하면 거스름돈으로 100위안을 받을 일은 없으니 바꿔치기만 조심하면 당할 일이 없다. 의외로 많이 당하는 액면은 20위안과 50위안인데, 50위안권은 디테일하게 위폐를 만들어도 수익이 남아서, 퀄리티가 100위안 위폐 수준으로 높다. 따라서 거스름돈을 50위안으로 받는다면 꼭 한번 확인 해보는게 좋다. 마오쩌둥 초상 부분 정도는 만저보는게 좋다. 깨끗한데 그 부분만 반질반질하면 99% 확률로 위폐다. 20위안은 딱 보는 순간 디테일이 떨어지고, 종이 질 자체가 다르다. 조금만 신경 쓴다면 피할 수 있긴 한데 간혹 일련번호 폰트가 진폐와 달라서 잡아내는 경우도 있다. 소액권(20 이하) 일련번호의 1은 꼭지가 없다(2005년판까지 해당이 된다). 사실 중국 위안화 위조지폐의 배후에는 [[북한]] 역시 자리잡고 있다. [[미국 달러]]와 함께 북한 슈퍼노트의 표적이 되어 1990년대부터 북한은 [[평성시]]에 노동당 직속 인쇄소를 차려놓고 외국 화폐위조를 시도하고 있다고 탈북 외교관 [[고영환]]이 진술했을 정도였다. 김정은 집권 이후에는 이런 경향이 더욱 심해져 별동대라는 이름으로 대놓고 위조화폐를 찍어내기 시작했는데, 주로 보안이 허술한 1999년판과 소수민족 시리즈가 주 타겟이 되었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2015년 발행 신권까지 위조하고 있다고. 북한은 이렇게 위조한 슈퍼노트들을 동남아와 국경지대에서 진짜돈과 섞어 지불하는 방식으로 유통시키고 있어 중국 무역상들이 위안화로 상품 대금을 표기한 계약서와 달리 현장에서는 달러 결제를 요구해 외교마찰을 빚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위조지폐가 하도 판치다 보니 현금 거래를 하는것이 매우 불편해졌고, 기업이나 세무업무에도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피었는데[* 일단 돈이 들어오면 돈을 세야되는데 위조지폐를 거르는데 시간이 적지 않게 소모된다.] 그럼에도 중국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일반인들에게 매우 까다롭기 그지 없었기 때문에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위조지폐의 위험에도 별수없이 현금거래를 했지만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고 [[위챗페이]]와 [[알리페이]]같은 류의 전자화폐가 유행을 타기 시작하자 현금으로 거래하는 비중이 크게 줄었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쓰면 적어도 위조지폐를 받을 걱정을 안해도 되고 그러면서 돈을 일일이 셀 필요도 없기에 시간도 절약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국은 옆나라 [[인도]]와 함께 핀테크 도입 지수가 [[http://www.outsourci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069|가장 높은 나라로 꼽히기도 한다.]] 현재 버스와 지하철에도 핀테크가 도입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